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상주시청소년안전망실행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안전망 제1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행위원회는 관내 위기청소년을 예방·발굴하고, 맞춤형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책임자 19명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주시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에 대한 신규 및 재위촉과 더불어 20년 추진사업보고 및 상반기 실적보고, 관내·외 청소년유관기관과의 다양한 연계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험할 수 있는 위기상황의 예방을 위해 상담·보호·복지 등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한 실질적 논의와 급식지원 및 청소년생활기록부,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특히 지난 23일 실시된 제1회 검정고시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13명이 응시하여 가채점기준 12명 전체합격과 1명은 부분 합격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오귀영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우리 사회의 따뜻한 배려와 지원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연계협력기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상청소년연령은 만9세~만24세까지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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