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은 지난 28일 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과 상주시의 업무협약체결(MOU)로 2023년까지 4년간 운영되는 상주미래교육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상주시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17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발족과 함께 2020 상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됐다.

 

상주미래교육지구운영위원회(공동위원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종환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는 지역사회의 민·관·학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통한 협력체계 강화 및 상주미래교육지구사업의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참여와 소통을 통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성하게 됐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다양한 지역사회 인사들로 구성된 상주미래교육지구 운영 위원 위촉식과 사업 경과보고, 2020 상주미래교육지구사업 정책 방향 제시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책방향 제시의 주요 골자를 살펴보면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성에 맞는 방과후 돌봄을 운영하고 민·관·학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마을교육공동체 실현하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하는 마을학교(돌봄)’, 접근성이 뛰어난 상주Wee센터 내 청소년 자율 운영 공간 및 예술문화공간을 조성하여 학생 개인의 잠재력 발현 및 소질 계발의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전한 학생 문화를 선도하고 상주미래교육지구 사업 홍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가칭)상주청소년문화센터 운영, 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AI교육센터’운영 등 2020 상주미래교육지구 3대 주요 사업으로 정했다.

이날 김종환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상주미래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만나 행복한 상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미래교육지구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상주교육의 질적 향상과 양적 성장을 통해 「저력 있는 역사 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