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6 12:00:53

[상주] 인구 증가 시책 홍보, 비대면 SNS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8.11 08:59   

- 저출생 극복 및 인구 감소 대응 위해
인구 증가 전입지원 시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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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고령화 및 양질의 일자리 부족, 취약한 산업구조 등으로 인구의 자연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출생 극복과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안정화 시점까지 비대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로 인구 증가 전입지원 시책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블로그ㆍ인스타그램ㆍ페이스북 등 공식 SNS 계정과 청사 내ㆍ외부 전광판, 시 홈페이지 및 학교·생활관 홈페이지,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채널을 비대면 홍보를 추진함으로써 관내 거주 미전입자의 전입을 독려하고, 저출생 극복 및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 홍보 대상은 전입 지원, 고등·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출산육아 지원금 및 출생아 건강보험금 지원 등이다.

 

전입 지원금은 전입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하면 가까운 읍·면·동에 신청할 수 있다. 중·고등·대학생의 경우 20만원(최대 8회), 고등·대학생 기숙사비 30만원 이내(최대 8회), 상주시 소재 기관·단체·기업체 임직원(개인사업자 포함) 및 귀농인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 쓰레기 규격봉투(최대 720L), 태극기 및 소화기(1세트), 문화편의시설 이용 우대(1년간), 출산육아지원금, 출생아 건강지원금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그동안 인구유입을 위해 관내에 거주하면서 주소 이전을 하지 않은 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전입을 독려하고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관내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으면서 학생 전입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학교,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면 홍보에 어려움이 커 실적이 저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짧은 시간 내에 파급효과가 큰 SNS 등 비대면 홍보매체를 활용해 인구 증가 시책 관련 정보를 신속ㆍ정확하게 제공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겠다. 비대면 홍보시책이 실질적인 인구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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