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검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창식)는 지난 15일 공검면 동막2리에서 소화기&감지기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진행된 나눔활동을 위해 의용소방대는 사전에 비대면 회의를 통해 2인 5개팀으로 나누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으며, 나눔활동은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동막2리(이장 이종상) 안전 취약계층 30가구에 대해 마을방송 등을 통해 비대면 봉사활동임을 알리고, 대상가구 주민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서로를 만나지 않는 상태로 안전하게 소화기&감지기를 설치했다.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서로 얼굴보며 ‘수고했다’ ‘고맙다’는 말조차 전하기 어려운 지금이 너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랐다.

 

박근상 공검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소화기&감지기를 설치하는 나눔활동에 참여한 공검면 의용소방대 회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내 화재 예방활동에도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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