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9 02:11:44

[상주]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는 발명 메이커 체험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7.19 14:08   

- 상주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 -

상주교육지원청, 찾아가는발명체험교실(화동중)1.jpg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 부설 상주발명교육센터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화동중학교와 낙동중학교에서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는 발명·메이커 교육을 주제로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창의·발명교육 지원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발명진흥청에서 지원하고 상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교육으로, 올해는 상주 관내 2개 중학교의 32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육은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는 발명·메이커 체험이라는 주제로 생각을 현실로 구현하는 발명 기법과 다양한 발명사례를 보여주며 발명이 우리 생활에 가까이 있음을 이해하도록 하였다.

 

먼저 9일부터 12일까지는 화동중학교 전교생 25명의 학생들에게 수학, 과학, 미술 교육이 융합된 빛을 담은 거울 상자 만들기, 빛을 나누는 분광기, 라틴 방진 냄비 받침 만들기”, 선택형 프로그램으로 드론 운용 및 드론 축구,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등 총 12시간 과정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상주교육지원청, 찾아가는발명체험교실(낙동중)1.jpeg

이어 14일부터 15일까지는 낙동중학교에서는 “3D 펜 작품 제작, QR코드 페이스 스탬프 제작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으로 창의적 사고 역량과 심미적 감성 역량을 기르고, 4차 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해보는 수업으로 이틀동안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발명체험 교실에 참가한 화동중학교 3학년 한 학생은 발명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거울 상자, 분광기, 라틴 방진 등의 수업을 통해 이론으로 배웠던 것을 깊이 있게 이해하며 만들어보니 더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3D프린터 모델링에 대해서도 배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낙동중학교 2학년 한 학생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내 사진을 도장으로 만들고 QR코드를 넣어 다양한 사진이나 사이트에 연결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흥미로웠어요.”라고 말했다.

 

김현오 상주발명교육센터장(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통해 교외·소외지역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가 주어져서 많은 학생들이 발명·메이커에 관심을 가지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