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관장 주경영)은 지난 28일 남산중학교 1, 2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인문학 소통·공감 TALK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아셈심리상담센터 김용희 센터장이 청소년들에게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를 인문학으로 풀어주고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 속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TALK 콘서트 형식으로 운영하여 참여 학생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마음속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상주도서관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사고능력을 키우고 인문학으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하여‘MBTI로 풀어보는 인문학’, ‘청소년 인문학 카운슬러’, ‘인문학 명사강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경영 관장은“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와 같은 큰 변화와 위기에도 결국은 인문학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는 것을 학생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깨닫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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