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면(면장 강주환)은 지난 10월 31일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의 ‘2021년 희망풍차 긴급지원사업’을 연계해 관내 주거안전이 취약한 독거어르신 가정에 주거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난방시설이 고장 났지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고치지 못하고 생활해왔으며, 방에 난방이 되지 않자 주방과 거실을 트고 난로를 설치한 뒤 나무 대신 연탄을 사용해 일산화탄소에 중독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맞춤형복지팀은 어르신의 어려움을 발견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던 중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사업( (사업비 370만원 상당)을 연계해 주거개선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작업자들은 보일러 및 배관 설치와 도배장판 교체, 창문과 방문 등 새시와 문 교체, 온수기 설치 등 대대적인 주거개선 작업을 벌였다.

 

강주환 공성면장은 “우리나라가 복지사회를 구현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지원되고 있으나, 아직도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는 안전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하기에 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관 자원을 적극 연계하는 등 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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