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23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정책과장, 축산과장, 지역농협, 유관기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관내 주요 돌발병해충 및 과수 화상병 발생 전망 분석과 병해충 적기방제 대책 추진협의 등 유관기관 동시방제 체계를 통해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방안이 논의하였다.

올해는 강우량이 적고 고온에 따른 해충의 발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날아다니는 비래해충과 돌발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처방법 모색 및 기관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지리에 밝은 읍‧면별 명예식물 감시원을 위촉해 지역방제구역을 설정함으로써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한다.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병해충 기본방제 통보서를 제작해 농업인에게 배부하고 현장 지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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