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은척면의 성주봉자연휴양림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5일휴양림 내 물놀이장 2개소를 개장, 오는8월 24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 물놀이장은 성주봉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수를 이용한 시설로, 맑은 물과 숲이 우거져 여름철 많은 휴양객과 시민들이 찾는 명소다.

지금까지 휴양림은 입장료로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을 받았으며, 주차료는 소형차 3,000원, 대형차 5,000원이었던 것을 지난 16일 성주봉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모든 입장객에게 입장료와 주차료를 전면 폐지해 휴양객 및 피서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성주봉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안전요원 13명과 의료인력 3명을 물놀이장에 배치해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