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건강증진과장 황영숙)에서는 지난 8월 2일 보건소 강당에서 수료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트시그널 수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일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7월 중 총 10회에 걸쳐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로 구성된 통합건강증진 전문 인력을 1:1 맞춤형 면담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종전의 단위사업별 단조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방식과는 차별화 해 만성질환 건강 및 영양관리, 국민건강검진 상담, 정신건강, 치매, 운동, 생애주기별 건강 및 영양관리, 감염병교육 등 양․질의 보건교육으로 내실을 기했다.

 

특히 1:1맞춤형 관리로 출석률, 사후만족도가 90%에 달하는 등 만성 질환군 눈높이에 “매우 적합하다”는 평을 받았으며, 이날 100% 목표 달성자에게는 심뇌혈관 자가관리 우수회원 인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한 이날 수료식에서 8월중 운영될 “고혈압․당뇨병 자조모임“ 심화과정 신청접수도 동시에 이루어져 저마다 기대감을 나타냈다.

 

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소그룹 시민주도형 자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시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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