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회장 김성태)는 15일 상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및 자문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시민 초청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의 ‘동북아 정세와 한국의 안보 및 통일 전략’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최근 한국이 처한 국제적 입장과 평화통일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가 있었다.

 

강연에 이어 참석한 시민들과 평화통일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성태 협의회장은 “청소년 통일교육은 물론 시민과 함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천적 통일준비 및 통일담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히면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국민과 정부와의 중간 매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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