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은 지난 10일 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2019 학교운동부지도자(전임코치) 14명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및 학생선수 인권 보호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초청 강사는 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강의와 연수를 진행한 가운데, 최근 체육계의 갑질문화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은 성적지상주의로 인한 강압적 훈련, 폭력, 성폭력 등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학생선수의 인권 침해가 대부분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권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선수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고 학생선수와 지도자, 선수와 선수 간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재능 있는 체육 인재가 육성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종환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연수에 이어 진행된 운동부지도자와의 간담회에서 “학생선수를 보호하는 것은 지도자의 책무이고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에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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