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9 11:13:53

[상주] 모동면, 오이재배로 농가소득 창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3.27 15:58   

- 최첨단 오이재배시설에서 고품질 오이생산 주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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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농작물들이 싹이 트고 한 해 농사가 시작되는 3월 모동면(면장 이창희)에서는 시설하우스 오이 생산으로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모동면 오이 재배농가는 38농가로 23ha의 시설하우스에서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가운데그 중 모동백화오이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용만)은 13명의 오이재배농가가 소속된 단체로 10ha의 시설하우스에서 2018년 25톤의 오이를 생산하고 있으며올해는 예년과 비슷한 양의 오이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동을 대표하는 오이재배단체 모동백화오이영농조합법인은 오이재배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로 지열냉난방시스템복합환경관리시스템오이양액배배시설 등 최첨단 시스템을 시설하우스에 적용해 오이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19년에는 상주시 최초로 일반비닐하우스에 비해 광투과율과 환기성 등이 뛰어나 최적의 오이 재배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벤로형 하우스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오이재배 선도 농가로 채소분야 농정대상을 수상한 모동백화오이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용만(54)씨는 “법인 회장으로 오이재배농가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재배환경의 최첨단화에 앞장설 것이며 법인 회원들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들의 공동선별로 품질을 균일화해 소비자들에게도 고품질 오이를 공급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창희 모동면장은 “겨울철 과도한 난방비 발생시설 내 재배의 특성상 많이 발생하는 병충해 등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오이 재배농가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설하우스 현대화 및 고품질 오이 재배시설 기반 마련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고품질의 오이 상품화 및 유통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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