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건강증진과장 황영숙)는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건강교실을 지난 3일 우방경로당을 시작으로 질환군 대상 동지역 릴레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65세이상 인구가 29%로 계속 증가하는 지역현실을 감안해 65세이상 독거, 75세 이상 노인부부 및 허약 노인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심뇌혈관질환군의 건강 관리 및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생활 습관 개선, 질환별 건강 정보와 자가관리법에 대해 소규모그룹으로(약15명) 6회차 연속(반복)적 교육을 실시한다.

첫 시간에는 운영 안내, 자기 소개, 건강 체크(혈압 외 4종), 노인 우울증 검사, 건강 요구도 사전설문을 실시하고 매회 다양한 주제로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가 가속화 되고 만성 질환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건강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만성 질환 소규모 연속교육 및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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