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척면(면장 차영수)에서는 8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면 복지회관에서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상연)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소외계층 26세대에 떡국 떡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떡국 떡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로 만들어, 회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포장해 저소득층 가정의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됐다.

 

은척면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 떡 전달, 생필품 후원, 반찬지원, 저소득가정 환경정비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이상연 은척면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명절을 맞이하게 될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봉사단체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영수 은척면장은 “항상 따뜻한 은척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주신 은척면적십자봉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웃사랑 나눔 활동 전개로 은척면에 따뜻한 이웃사랑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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