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면(면장 이윤호)과 이안면 적십자 봉사회(회장 이영규)에서는 지난 17일 관내 화재발생가구를 찾아 화재로 인해 한순간에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이웃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및 긴급구호품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화재발생가구에 방문하여 화재로 인한 집안 내·외부 잔여물 정리 및 가재도구 정리에 힘을 보탰으며 주택 소실로 인하여 마을회관에 머물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의류 및 일용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를 전달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윤호 이안면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피해 복구에 나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해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재능기부활동이 더욱더 확대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표했다.

 

한편 이안면 적십자봉사회는 매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이외에 제도권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실질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세대 발굴뿐만 아니라, 이번 화재발생과 같이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한 이웃들을 찾아 실질적 인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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