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면(면장 이종진)은 지난 5월 6일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모동면분회의 건의에 따라 관내 24개 경로당을 오는 19일까지 2주간 임시폐쇄 조치를 내렸다.

 

이번 조치는 상주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가정의 달에 따른 외부인에 의한 감염병 전파를 방지하기 위하여 민간이 협력해 취한 선제적 결정이다.

 

최근 경로당과 관련해 타 지역에서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해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 노인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최근 타 지역을 방문한 가족과의 접촉으로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며, 직계 가족 간 모임을 가급적 자제하고 가족 단위 모임이나 여행, 행사 등도 자제해 달라. 경로당 폐쇄로 어르신들이 다소 불편하겠지만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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